새롭게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첫 포스팅의 내용으로 무엇을 쓸까 생각해보다, 그냥 생각나는데로 적기로 했습니다. :-)

저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자 및 플랫폼 전도사업부의 ISV Developer Evangelist로 근무하고 있는 누구씨입니다. 전도사업부라...참 이름도 거창하고 생소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Evangelist(에반젤리스트)하면 보통 종교와 관련된 전도사를 말하죠. 제가 몸담고 있는 회사의 기술이 필요한 사람에게 그 기술을 전파하여 좀 더 낳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신조라고 할까요? 특히 제가 담당하고 대상이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입니다. ISV하면 국내에서는 솔루션 개발 회사라 많이들 부르고 있죠.
KOSA(Korea Software Industry Associaton)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솔루션 개발 회사는 1,500개 이상이고, 국내 현실 상 패키지 비즈니스도 하면서 SI 성격의 서비스 비즈니스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런 솔루션 개발 회사를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신기술을 전파하여 궁극적으로는 기술이 삶의 질을 높인다는 큰 뜻에 조금이나마 발을 담그고 있다고 할까요?...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쓰고 보니 너무 거창하군요 ㅡ,.ㅡ;; 주로 접하는 기술은 윈도우 비스타, .NET Framework 3.0, 롱혼 서버(코드명, 윈도우 서버 2003 다음 버전), 2007 오피스 시스템, SaaS 등등... MS 내에서도 가장 최신의 기술을 먼저 접하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서비스, 디지털 등의 트랜드 및 기술적인 이슈의 바탕 위에, 비즈니스 적인 부분도 많이 언급하려고 합니다. 개발자에게도 관심이 있을 내용이지만 개발자 대상의 블로깅은 아님을 미리 밝혀 둡니다. 일에 쫓겨 블로깅을 많이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들지만, 최소 "하루에 한 개씩" 원칙을 지키려 하는데 가능할지 두고 봐야겠죠. 많은 격려가 있다면야 신나서 일 제쳐두고 블로그만 할 수도 있답니다.
사람의 사무실 책상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 일 처리 방식, 스마트한 정도를 알 수 있다고 하는데, 별로 스마트해보이진 않네요.
누구씨닷컴의 로고 설명과 블로그 방침을 소개하고 마치려 합니다.

- 물음표
호기심의 표현이라고 할까요? 우리가 블로고스피어를 방황하며 잠 못 드는 이유가 바로 알고 싶고 궁금해서가 아닐까 합니다. 서로 대화하고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서로 발전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 귀
많이 듣고자 합니다. 블로고스피어의 많은 사람들은 저보다 스마트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니 제가 이 세상에서 제일 똑똑하다고 가정해도 블로고스피어를 이루는 블로거들의 모든 지식을 습득하려면 아마 평생 고3처럼 공부해도 택도 없을 것입니다. 참고로 저 고3때 늦바람 나서 고생 많이 했습니다. ㅡ,.ㅡ;;
- 확성기
많이 떠들려고 합니다. 커뮤니티의 정신이라고 할까요? 자신이 커뮤니티로 부터 얻은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커뮤니티에 되돌려 주려 합니다.
- 하트
열정의 표현입니다. 열정 없는 블로그, 소외 당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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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없이는 위대한 일이 성취된 적도 없고 성취될 수도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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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W.F. 헤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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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낌표
블로깅을 통해 많이 느끼려 합니다. 현재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전체 지식(또는 집단 지식)을 배우려 합니다.
끝으로, 블로그 방침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 블로그에 표현된 관점 및 의견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본인이 속한 회사 고용주의 그것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모든 글은 어떠한 보증도 없이 "있는 그대로(As Is)" 제공되며 또한 여러분에게 아무런 권리도 부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