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verlight 개발자 100만명

해외 여러 컨퍼런스 또는 세미나를 많이 다녀보면 느끼는 공통점이 있다. 그렇지 않은 행사도 있지만,,,대개 Genernal Session이나 Keynote Speech가 가장 영양가가 있다는 것이다. CEO나 주요 전략가 또는 CxO 레벨의 발표자와...기술에 대한 데모는 그 밑에 최고의(기술내공+발표력+인지도) 전문가를 내세우게 된다. 

이렇다 보니 General Session만 듣고, 뒤에 이어지는 디테일한 세부 세션은 듣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누구씨는 보통 General Session 듣고, 그 뒤에는 주로 Lab을 통한 실습 및 행사장에 전시되어 있는 커뮤니티, 솔루션 파트너, 협력사 등등의 부스를 찾아 다니면서 기념품도 받고 사람들도 만나고 말 그대로 그냥 돌아 다닌다. 돌아 다니다가 다리 아프면 그냥 바닥에 주저 앉아 인터넷 하고, 그러다가 저녁에 뭘 먹을지 행복한 고민을 한다. 그래서 누구씨는 해외출장을 매우 좋아하는데, 이번 MIX07은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했다.

계속읽기
Trackbacks (0) : Comments (12)
트랙백 주소: http://noogooc.com/trackback_post_54.aspx
연우아빠~*. 5/2/2007 9:41:42 PM Reply Delete
Ruby도 지원한다는 점이 흥미롭네요..향후 Ruby.net도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누구씨 5/3/2007 2:03:23 AM Delete
Ruby.net이라...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직접 개발해 보심이 어떻신지요? 하신다면야 저도 참여 하겠습니다만. :-)
영재. 5/3/2007 11:14:05 AM Reply Delete
저번 겨울 방학때 ASP.NET교육을 받은 적이있습니다. 비용 일부를 부산시에서 지원해줘서 교재까지 포함하고 약1주일간의 교육을 단돈7만원에 받았죠.. 그때 처음 ASP.NET을 접했는데... 그때도 매우 신선하고 신기했는데..
조만간 또한번 충격을 받을 수있겠군요ㅋㅋ~~
누구씨 5/3/2007 12:37:19 PM Delete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습니다. 공부하시다가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자료나 데모 소스코드 같은 것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영재. 5/3/2007 11:17:47 AM Reply Delete
비밀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누구씨 5/3/2007 12:40:04 PM Delete
비밀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マサキ君. 5/3/2007 3:17:27 PM Reply Delete
잘 모르겠군요. 두번째를 보면 과거 VB6.0 개발자들은 별다른 교육 없이 ASP.NET을 이용해서 개발을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제가 ASP.NET을 공부하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직 .NET의 Language적인 것을 전혀 모르는 시점에서 ASP.NET의 코드를 봤을때는 전혀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ASP.NET은 이름만 ASP의 이름을 빌려 .NET의 문법을 따왔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고보면 VB.NET도 VB6이랑 느낌이 많이 달랐으니 그런 느낌인가 싶기도 하지만 적어도 ASP나 VB6 개발자들이 바로 ASP.NET으로 넘어갈 수 있는지는 조금 의문이 드네요.
누구씨 5/3/2007 5:05:05 PM Delete
말씀하신 것처럼 그대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스크립트 언어와 컴파일 언어와의 기본적인 아키텍처의 차이점이 있기에, 분명히 진입 장벽이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인 API도 변경된 부분도 있구요...하지만 새로운 언어를 습득해야하는 차원은 아니라는 의미에서 VB 개발자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VB에서 VB.NET으로의 마이그레이션 부분을 위해 자동 코드 변환 툴도 제공하지만, 100% 완벽한 것은 아니고 어느정도의 하드코딩도 필요합니다. Silverlight의 경우도 그런 의미에서 접근을 해본 것이구요, 글 제목에 약간의 논리적 비약이 보이는 것도 인정합니다 ^^;; 피드백 고맙습니다.
슈퍼루키. 5/4/2007 11:03:34 AM Reply Delete
MS의 기술을 사용하고 애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지금 보편화 되어 있는
플래쉬의 액션스크립트는 상당히 거슬립니다. 또 기능적으로도 닷넷 프레임웍에 비해서
상당히 빈약하고 일괄되지 못한 면이 있습니다. 작년 Adobe Flex로 프로젝트를 할 때 하면 할 수록 WPF의
필요성과 경재성은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그런면에서 Silverlight는 다소 늣은감이 있긴하지만 가장 적절한 타이밍에
제대로 된 비전을 가지고 나온것 같습니다. 조성우 과장님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누구씨 5/4/2007 11:23:09 AM Delete
앗..안녕하세요!
네..지금 타이밍이 매우 적절한 듯 합니다. Java 진영에서도 JavaOne 행사에서 뭔가 Silverlight에 대응할만한 뭔가를 발표한다고 Sun CEO 조나단씨가 직접 코멘트를 남겼네요.

http://flexblog.faratasystems.com/?p=189

앞으로 종종 여쭤보겠습니다!~
yjae. 5/4/2007 10:04:15 PM Reply Delete
기존 닷넷 개발자입니다만 (초보 ^^;) 몇일전에 실버라잇 소식을 듣고 한번 블로그에 로고를 만들어봤는데 정말 몇 시간 걸리지 않더군요. XML (XAML) 로 짜는것이라서 그런지, 개발자로서 플래쉬를 이용하는 것보다 더 직관적이고 효율성이 있어 보였습니다. 단지 XML 에디터로 만든것이었는데 나중에 VS2005으로 프로그래밍 할 수 있게 되면 폭팔적인것 같더군요. (아직 Orcas 베타는 받기 싫은; )
누구씨 5/5/2007 7:24:47 PM Delete
피드백 고맙습니다. yjae님 블로그에서 로고 잘 봤습니다. 오르카스 베타1와 Silverlight에 대한 데모 및 기술 세미나를 5월 8일 닷넷엑스퍼트의 김태영 책임께서 진행합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참석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커피라도 같이 한 잔하면 더욱 좋구요^^;;
이름
비밀번호
홈페이지
댓글입력
비밀글
마이크로소프트의 소박한 혁신, 그리고 "소프트웨어+서비스" 전략
이전 포스트에서 아래 기사에 대해 요약하기로 약속 했었는데, 몇 일이 지난 오늘에야 글을 쓰게 된다.
The Man Who Would Change Microsoft: Ray Ozzie's Vision for Connected Software

요즘 하루에 글 하나 올리기가 쉽지가 않다. 하루에도 블로그로 올릴 만한 내용들이 대여섯 가지는 쏟아져 나오는데, 본연의 회사 업무가 있다 보니 모든 내용을 블로그에 정리하기가 쉽지 않다. 단순히 정보만을 링크 걸어 올리자니, 재미 없는 블로그가 될 것 같고 이왕이면 하나를 올리더라도 누구씨 나름의 논리와 해석을 넣으려고 한다. 

방대한 양의 내용을 전달할 때, 전달하려고 하는 사람이 알면서도 저지르는 실수가 있다. 많은 내용을 전달하려는 욕심에, 정작 중요한 핵심은 강조하지 않고 전달 되는 많은 내용 중에 꼭 전달하고픈 메시지가 묻혀 잘 전달되지 않는 경우인데, 그래서 프리젠테이션 관련 서적이나 강의에서 빼놓지 않고 나오는 원칙이 바로 "꼭 전달하려는 세가지 핵심만 뽑아 강조하라"이다.

이 인터뷰 기사는 무척 길다. 인터뷰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전문이 올라갔기에, 사실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꽤 지루한 기사가 될 수도 있다. 레이오지나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 전략에 대해 특별히 관심이 없다면 충분히 지나칠만한 기사이다. 누구씨는 이 기사를 보고 핵심 두 가지 포인트를 나름대로 뽑아봤다.

1.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노베이션 그리고 성장 원동력
2. 소프트웨어 + 서비스 전략

자 그럼 시작해보자!
회사 취업을 위한 면접에 단골로 등장하는 심플한 질문이 있다.

"당신이 우리 회사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 많은 Interviewer

누구씨도 5년 전 마이크로소프트 입사 면접 4번을 보는 동안 동일한 질문을 두 번째 면접에서 받았다. 이 질문에 대해 누구씨는 상당히 명확했다. 

사실, 마이크로소프트는 도스 제품으로 상당히 많은 영업 매출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동일한 제품으로 시장에서 상당히 오래 동안 매출을 올릴 수가 있었죠.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최대의 경쟁 제품은 이전 버전의 제품이라고 할까요? 시장에서 호평 받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과감히 죽이고, 다음 버전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여 계속적으로 혁신하려는 모습에서, 이런 회사라면 한번 일해보고 싶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누구씨

약간 느끼한 발언이기는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엔 획기적이지 않은 듯 하면서도 꾸준히 참을성을 가지고 추구하는 "소박한 혁신" 정신이 있다. 레이오지는 인터뷰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두 가지 혁신(Innovation)을 Small i와 Big I로 표현하였다.

작은 혁신(Small i)은 윈도우 운영체재와 오피스 시스템을 말한다.
오해하지 말아야 점이 있다. 이 제품들이 마이크로소프트 매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레이오지가 이 제품을 언급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혁신의 밑바탕에는 사용자, 즉 고객이 있고 고객의 입장에서 이 제품은 앞으로 지속적이면서 우선순위가 높은 "소박한 혁신" 대상이라는 것이다.

큰 혁신(Big I)은 "소프트웨어 + 서비스" 전략을 의미하는데, "소프트웨어 + 서비스"는 SaaS(Software as a Service)의 2세대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 서비스" 전략의 핵심은, 서비스 또는 애플리케이션의 속성에 따라 브라우저로 서비스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로컬 머신에 설치되는 방식으로 서비스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드웨어, 저장매체, 광대역 브로드밴드 등의 인프라 발전으로, 데이터 센터에서 구름 안의 어디에선가 서비스 될 수도 있고, 데스크톱이나 모바일 장치에서 설치 형식으로 서비스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 기준은 해당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이 무엇이냐에 따라 달려 있다. 레이오지가 아래 비유한 것처럼 말이다.

빨대의 크기에 따라 음료수를 먹는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레이오지는 "소프트웨어 + 서비스"의 예로 iPod와 XBox를 들었다. 각각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온라인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데, 성공의 삼박자를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 서비스"라는 용어는 향후 계속 접하게 될 것 같다. 누구씨의 글 항목 분류에도 당당히 들어가 있는데, 고객이나 소프트웨어 업체 입장에서는 우리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소프트웨어 + 서비스" 입장에서, 어떤 식으로 소비하는 것이 좋을지 곰곰이 고민해봐야 한다. 최근엔 국내 어느 대기업 계열사에서 "소프트웨어 + 서비스" 관련 세미나를 요청해 왔는데, 국내 기업에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소박한 혁신"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요즘 SaaS가 대세라고 너무 서비스만 강조하는 것은 좀 아니라는 생각이 계속 든다.
Trackbacks (0) : Comments (4)
트랙백 주소: http://noogooc.com/trackback_post_32.aspx
뉴스팩토리. 4/10/2007 3:10:39 PM Reply Delete
비밀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누구씨 4/11/2007 9:20:32 PM Delete
비밀 댓글이 등록되었습니다.
에어류. 4/10/2007 9:24:51 PM Reply Delete
정리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빨대에 따라 음료수 먹는 방법이 달라진다는 말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평소에는 그걸 느끼지 못하는데
레이오지가 말하니 뭔가 다르군요.
소박한 혁신이 아마 고객을 위해 분수에 맞는 능력을 발휘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머지는 좀더 공부하고 코딩 더 해봐야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누구씨 4/11/2007 9:19:15 PM Delete
서투른 요약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부적으로는 매우 역동적으로 빠르게 변화하지만, 외부적으로는 조금씩 천천히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적절히(?) 변화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소박하다는 표현을 사용했는데..의미가 잘 전달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이름
비밀번호
홈페이지
댓글입력
비밀글
< PREV 1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