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의 마이너리 리포트를 보신 적 있으시죠? 주인공인 탐 크루즈가 간단한 손동작으로 컴퓨터와 매우 인터렉티브한 액션을 취하는 컴퓨팅 시대가 상용화 되었습니다. 바로 Surface Computing의 한 분야인데요, 마이크로소프트는 Microsoft Surface이라는 제품을 발표하였습니다.
Surface Computing은 크게 4가지 특징을 가집니다.
1. Direct Interaction: 마우스나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디지털 정보를 조작하는 기능
2. Multi-Touch: 동시에 여러 동작을 인식, 10개 손가락을 동시에 사용 가능
3. Multi-User: 여러 사람이 동시에 작업이 가능
4. Object Recognition: 스크린 위에서 핸드폰, 신용카드 등의 여러 사물을 인식 가능
Surface Computing은 UX관련 세미나 또는 연구소에서 데모를 시연한 적은 있었는데요, Microsoft Surface는 최초의 상용 Surface Computing 제품이라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습니다. 그럼 데모를 한번 볼까요?
동영상을 보셨다면 눈치채셨을지 모르지만, Microsoft Surface는 WPF(Windows Presentation Foundation) 기반에서 제작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용자 경험을 얼마나 중요시 생각하는지 엿볼 수 있는 제품 및 기술인데요, 전 이 기술을 보고 Surface Computing이 가져올 비즈니스와 일반 생활의 변화가 그리 간단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데모에서도 보셨겠지만,,,Surface Computing은 새로운 컴퓨팅 패러다임입니다. Microsoft Surface가 신용카드를 인식하여 결제를 직접 하고, 핸드폰을 인식하여 MP3 파일을 직접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정말 수많은 비즈니스 시나리오가 창출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중 사용자를 지원하기 때문에, 비즈니스적으로 새로운 협업 솔루션의 패러다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향후 나오게 될 Microsoft Surface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에 달려있겠지만, 솔루션 파트너 입장에선 더욱 더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개발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요, 지금 Microsoft Surface SDK가 일부 ISV에게만 공개되어 있다고 합니다. 분명히 조만간 SDK가 공개가 될 것이고 그렇다면 개발자에게도 큰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Surface Computing, 분야가 무궁무진합니다. 장애인을 위한 Computing 환경이 될 수도 있을 것이고, 교육, 협업, 금융, 컨슈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등등...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되게 될 것입니다. 그 기회는 솔루션 파트너, 개발자, 디자이너, 컨텐츠 프로바이더에게 열려 있을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향후 5년을 생각해 보면, Surface Computing이 우리 일상에 미치는 영향은 작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한번 빨리 사용해 보고 싶군요. 조만간 입수되는대로 동영상 데모 올리겠습니다. :-)
Microsoft Surface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