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한 IT맨(에반젤리스트)이 되기 위한 5가지 지침
지난 달 Guy Kawasaki(가이 가와사키)의 "The Art of Evangelism"이란 강의를 직접 들었다. 가이 가와사키는 <<The Art of Start(당신의 기업을 시작하라)>>이라는 베스트셀러의 저자로 많이 알려졌지만, Apple Computer의 2번째 소프트웨어 에반젤리스트로 시작하여, 자신의 벤처를 운영하다 다시 Apple Fellow로 근무했고 현재 실리콘밸리의 어느 벤처캐피탈 회사의 Co-Founder이자 Managing Director로 활동하고 있다. 

이런 사람의 생동감 있는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사실 1시간 30분이라는 짧으면 짧고 길면 긴 강의를 듣기 전까지 이 사람의 이름을 들어 보지 못했다. 운이 좋다고 해야 할까? 강의를 듣다 보니 "이 사람 참 독특하네..."라는 생각이 "이 사람 참 물건이네..."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Yahoo CEO 자리를 회사가 너무 멀어 출퇴근할 수 없다라는 이유로 거절했던 사람이니,,,얼마나 독특하겠는가!

<사진 출처:
http://guykawasaki.com/>

이날 강의 제목은 "The Art of Evangelism"이였다. 소프트웨어 산업 1세대 에반젤리스트로써 마이크로소프트 에반젤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강의였다. 내용도 좋긴 했지만, 이 사람의 프리젠테이션이 기술이 압권이었는데, 이 글 마지막에서 가이 가와사키가 말하는 프리젠테이션 잘하는 필살 3가지 팁을 공유하겠다.

아...요즘 블로그 길게 쓰면 사람들이 안 읽고 검색 로봇도 키워드 뽑아내기 힘들다고 하던데...벌서 서론이 이렇게 길어버리니...이미 브라우져 닫고 떠나신 블로거들도 계시리라. 쩝쩝!

아래 10가지 지침은 가이 아저씨의 "The Art of Evangelism" 강의를 듣고 나름대로 이해하고(혼자 잘못 이해한 경우도 있을 수 있음) 본인의 경험을 추가하여 풀어 썼다. 자 그럼 시작해봐야죠!

< 그레이트한 IT맨이 되기 위한 5가지 지침>
갑자기 IT맨이 뚱딴지처럼 왜 튀어 나왔는지 궁금해 하실 분이 계셔서 잠시 설명 드리면, 이 글을 읽으시는 블로거 중 많은 사람이 에반젤리스트라 생각한다. 무언가 다른 사람에게 먼저 알리고 싶고, 설득하고 싶고, 토론하고 싶고 그렇다면 당신은 에반젤리스트 성향이 아주 강한 사람이다. 보통, 컨설턴트, 기자, 기획, PR, 미디어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이런 성향이 강한데, 블로깅을 한다는 사실은 에반젤리스트 성향이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의미한다. 사실 아래 지침은 일반 사람에게도 매우 필요한 사실들 일 수 있다.  하지만, IT맨 = 에반젤리스트, 이런 논리적 비약을 못 참는 분이라면 아래 글을 읽어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아래엔 더 많은 논리적 비약과 허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1) Make Meaning: 대의(大義)를 가져라!
누구를 설득하고,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Impact)을 주긴 위해선, 본인 스스로 큰 뜻을 품고 있으며, 그 신념을 잃지 않아야 한다. 자신이 믿고 있는 기술, 사상에 대한 신념과 그 신념을 통해 세상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다고 자각해야 한다. 참고로 누구씨의 Make Meaning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프트웨어 파트너와의 상생을 통한 한국 소프트웨어 시장의 생태계 구축하고 이를 통한 고객 가치를 실현하자.
                                                                                                            - 누구씨


2) Make Mantra: 3~4단어의 함축적인 미션 스테이트먼트를 만들어라.
엘리베이터 스피치가 아니라 말 그대로 3~4개 단어로 자신의 미션을 표현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 발생한다.
예를 들면,
Fedex: Peace of Mind
Nike: Authentic Athletic Performance
ebay: Democratize Commerce
Microsoft: Your Potential, Our Passion
누구씨: Empower ISV Ecosystem

3) Roll the DICEE
이건 자신이 홍보, 영업, 마케팅, 기술 개발하려는 제품 자체가 DICEE해야 한다는 의미다.
DICEE: Deep + Indulgent + Complete + Elegant + Emotive
세스 고딘의 <<보랏빛 소가 온다>>를 보면, 아무리 광고/마케팅/영업을 잘 한다 해도 제품이 볼 품 없으면, 고객은 외면한다는 현상을 설명하고 있는데, 마찬가지 논리이다. 아무리 난리 쳐도 안 될 물건은 안 된다!
여기서 DICEE 각각의 의미는 생략하겠습니다. (이 글을 어떻게 빨리 마무리할 수 있을까를 고민 중임;;)

4) Niche Market


자신이 비즈니스(개발/마케팅/영업)하는 소프트웨어나 솔루션 및 서비스의 니치 마켓을 발견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며, 그 마켓을 집중 공략할 필요가 있다. Y축은 유니크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고 X축은 고객이 느끼는 가치이다.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고객이 가치를 못 느끼는 유니크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이 매우 높아 개발하면 '바보'죠. 가이 가와사키는 닷컴 시장을 고객에게 가치도 낮을 뿐 아니라 유니크한 서비스를 제공할 역량도 없다고 보았는데, 흥미로운 부분이다. 그러면 오른쪽 상단에 있는 X는 무엇인가? X는 어찌 보면 롱테일의 니치 마켓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5) 
 Make it personal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즉, 소프트웨어, 서비스는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고, 모든 주체의 중심은 사람이라는 뜻이다. 개인적으로도 이 부분을 가장 동감하는데, 에반젤리스트이건 마케터이건 개발자이건 자기가 대상으로 하는 Audience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이 되는 지침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절 보니 이런 지침을 안다고 그레이트해지는 것은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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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기업을 시작하라 by Inspiration, Feel Good Factor for Flex Dev 5/11/2007 12:37:33 AM

당신의 기업을 시작하라 가이 가와사키 지음, 김동규 옮김/랜덤하우스코리아(랜덤하우스중앙) 그레이트한 IT맨(에반젤리스트)이 되기 위한 5가지 지침 이라는 포스트를 보고 좀더 자세한 내용을 보거나 한번쯤 강연을 들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에 올라온 책을 찾아보니 약간 내용이 경영에 관련된 책이 아닌가 싶어서 조금은 망설였는데..그래도 다른책보다는...

[책] 당신의 기업을 시작하라 / The Art of The Start - guy kawasaki by lovesera.com: ART of VIRTUE 7/10/2007 10:40:21 PM

가이 가와사키 저/김동규 역 랜덤하우스중앙 | 2005년 10월 평가 : ★★★★How to Change the World 를 운영하는 guy kawasaki 가 지은 책으로 원래 제목은 "The Art of the Start "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당신의 기업을 시작하라" 보다는 원제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The Art of The Start : 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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