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ckr와 WPF의 절묘한 만남, 와우~!

Flickr WPF(Windows Presentation Foundation)의 궁합이 예사롭지 않다.
최근에 WPF 기반 Flickr 사진 브라우징 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의 소스 코드가
CodePlex를 통해 공개 되었다.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 시키는 이 애플리케이션을 보고 누구씨는 혼자 보기엔 너무나 아쉬웠다. YouTube MSN SoapBox를 검색해 봐도 아직 동영상 데모가 올라오지 않아, 직접 데모 동영상을 찍기로 했다.^^; 일단 먼저 뭔지 보고 얘기를 시작해보자.


Video: Flickr WPF Photo Browser


이 데모에서 주목할 부분은 다음과 같다.

1.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 시켜 주는 3D 시각화(Image Visualization)
2. 2D
이미지를 3D 표면에서 구현하는 부드러운 기술 자체
3.
지구본의 특정 지역을 마우스로 선택하고, 그 지역에서의 검색 관련 이미지 만을 뽑아내는 웹서비스
4. Flickr
의 댓글 서비스를 3D를 통해 자연스럽게 구현하고, 이미지간의 댓글 공유 시스템

누구씨는 소스 코드를 다운로드 받아 직접 실행 시켜 본 결과... 이 데모가 시사하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번째로는 서비스 포탈에게 시사하는 점이 크다
새로운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허덕이고 있는 서비스 포탈 입장에서는 동일한 서비스에 몇가지 기술을 접목하여 전혀 새로운 매력적인 서비스로 탈바꿈 시킬 수 있다. 풍부한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은 서비스 포탈에게는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다. 물론 서비스의 종류에 따라 소요되는 비용은 달라지겠지만위 데모에서 볼 수 있듯이 기존의 기술에서 크게 변화되는 면이 그리 크지 않은 경우도 있다. 단지 WPF만 적용했을 뿐이다국내 온라인 서비스 포탈은 사용자 경험 향상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이번 데모처럼 좀 더 자극적이고 새로운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두번째로는 개발자와 디자이너에게 시사하는 점이 크다.
UX,
즉 사용자 경험은 개발자와 디자이너에겐 위기이지 기회가 된다누구씨는 이 말을 참 좋아한다위기는 곧 찬스이다. 그 위기를 잘 극복하면, 그게 남과 구별할 수 있는 자신의 큰 경쟁력이 되기에누구씨는 위기를 좋아한다. 그렇다고 위기라고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
개발자와 디자이너는 WPF, WPF/E,
Expression Studio 같은 리치 인터넷 기술들에 어느 정도의 진입 장벽을 느낀다고 한다.  그냥 막연히 새롭고 익숙치 않은 기술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또한 지금까지 내가 잘 사용하고 있는 기술 및 제품이 있는데, 왜 내가 다시 새롭게 공부하는데 시간을 투자해야 하느냐 라고 많이 되묻곤 한다하지만 조금이라도 관련 기술을 접해 본 사람이라면, 진입 장벽은 쉽게 뛰어 넘을 수 있다는 것을 느낄 것이고, 또한 고객이 관련 기술을 원하기에 개발자/디자이너는 새로운 기술을 익힐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시장에 먼저 자신을 준비 시켜 몸 값을 올릴 수 있는 기회도 분명히 존재한다. 실제로 국내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이미 PoC나 관련 기술 도입 문의를 많이 해온다. 문제는 시장이 아니라새로운 기술에 준비되어 있는 전문 인력이다

마지막으로 주목해야 할 부분은, 고객의 눈높이는 갈 수록 높아진다는 것이다. 결국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확률이 높다. 그런 의미에서 다시 한번 이번 UX 데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Trackbacks (0) : Comments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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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길. 3/29/2007 1:13:23 AM Reply Delete
멋지네요. 코멘트 입력하는 모습이랑 지구본 선택은 감동스럽습니다..^^
누구씨 3/29/2007 11:07:48 AM Delete
샘플 애플리케이션 이지만, 충분히 비즈니스 적으로 서비스 할만 한 것 같습니다.
재호군. 3/29/2007 1:20:00 AM Reply Delete
플리커와 WPF라.. 멋진 아이디어입니다. UX에 충분히 혁신적이라는 느낌이 팍팍 오네요. ^^
누구씨 3/29/2007 11:09:12 AM Delete
이 데모는 일반 Consumer 대상이지만, 기업 비즈니스 시나리오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움직임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거든요^^
준서아빠. 3/29/2007 10:27:19 AM Reply Delete
Flickr과 같은 기존의 서비스도 UX의 향상으로 얻을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시사하는 바가 많은 Demo로 예상됩니다. 갑자기 든 생각인데... 트위터와 비슷한 느낌도 드네요. http://twittervision.com/
누구씨 3/29/2007 11:12:28 AM Delete
앗...준서아빠님..앞으로 준서아빠님의 어깨가 무겁다고나 할까요?ㅋㅋ
철스. 4/4/2007 2:04:12 PM Reply Delete
저도 소스 다운받아서 실행해봤는데 자꾸 에러가 나네요;;
뭐가 잘못된건지 초기 화면만 덩그라니 나오고 서치 누르면 에러나구 ㅠㅠ
철스 4/4/2007 2:17:24 PM Delete
엇 Readme문서를 안봤더니
API키를 입력해야되는군요 ㅎㅎㅎ
누구씨 4/4/2007 2:38:06 PM Delete
넵, 두개 입력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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